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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기억을 잃어버린 소녀 탐정의 등장! -8월 15일 광복절 추천도서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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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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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살인자다!" 머릿속에서 울리는 소리만이 남아 있을 뿐, 자신의 이름도 나이도 생각 나지 않는 소녀가 길을 걸어요.

삼일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이 거세져,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감돌던 1919년. 하염없이 걷다가 우연히 새점 할머니 를 만난 소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발을 들여 놓지요.

갈곳 없는 소녀를 집으로 데려와 준 할머니는 아이에게 새가 뽑은 점괘 쪽지로 앞날을 내다보는 비법을 알려 줘요. 그렇게 경성 곳곳에서 일어나는 미제 사건들을 척척 풀어나가는 소녀에게는 이내 '새점 탐정' 이라는 별명이 생기지요. 그러나 소녀의 주위로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들어요.
일본 순사와 독립군까지 얽히며, 새점 탐정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추락하게 됩니다.
소녀는 위기를 넘기고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숨 고를 틈 없이 몰아치는 이야기!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김재성 작가의 『경성 새점 탐정』은 드라마틱한 장면과 곳곳에 숨은 복선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놀라운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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